김영편입

HOT
  • 1 약대, 재수/반수보다 편입이 유리한 이유!
  • 2 2025학년도 의약대 편입 역대급 선발 분석
  • 3 약대 입시 붐업! 모집인원 44.4% 증가!
  • 4 의대진학을 위한 약대 이탈, 약대편입은 기회로
  • 5 의약대 중도탈락 증가와 편입문호 확대
어서와!편입은 처음이지?
합격생 ZONE
합격수기
성공노하우
최상위권 합격생 인터뷰
2025학년도 합격신고
2025학년도 면접후기
2025학년도 합격 자소서
파이널 수험생활 노하우
편입생이 말하는 취업성공스토리
목표달성 장학생
2025 목표달성 장학생 모집
2024 목표달성 장학생 성공기
2023 목표달성 장학생 성공기
2022 목표달성 장학생 성공기
IDEA 공모전
제1회 공모전 수상작
제2회 공모전 수상작
제3회 공모전 수상작
제4회 공모전 수상작
제5회 공모전 수상작
고객지원센터
합격수기
인생역전 대학편입
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23]2023 목표달성 장학생 -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박찬용
2023.04.20 ㅣ 4307  

 

건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박찬용
편입구분: 학사편입
전적대학/학과 : 학점은행제

편입준비시기 : 2020년 3월
수강캠퍼스 : 노량진캠퍼스
값진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그에 어울리는 사람이 먼저 되자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공부를 곧잘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랬던 지라 대학 걱정은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비평준화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저는 우물 안 개구리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성적이 바닥을 찍었고 선생님들의 차별대우를 겪으면서 공부에 대한 의지가 완전히 꺾였습니다.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게 우선이 되었고 당연히 수능은 망쳤습니다. 재수를 선택하게 되었고 정말 열심히 했지만, 그 역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았고 어두운 방 안에 저 자신을 가뒀습니다.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조사하다가 편입이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고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학사편입을 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친구들의 좋은 학벌과 컨설턴트가 되겠다는 꿈 그리고 부모님의 저를 향한 믿음이 다시 한번 도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꾸준히 공부했던 터라 어느 정도 기본적인 베이스는 있었습니다. 영어 수학 둘 다 초중고 과정 커리큘럼을 잘 따라갔고 영어 같은 경우는 수능 절대평가 기준으로 2~3등급 토익은 따로 준비하지 않고 650점입니다. 수학은 항상 잘한다는 얘기를 들으며 자랐지만, 수능성적은 4등급 정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저는 전형적으로 연습에 강하고 실전에 약한 유형이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었고 불안감 또한 많았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편입 영어는 크게 단어, 문법, 논리, 독해로 이루어져 있고 파트별로 말씀드리면 단어는 외운다기보단 익히다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편입단어는 그 난이도가 정말 어렵기 때문에 단순 무식하게 외운다는 안 됩니다. 여러 번 책 읽듯이 회독하는 것이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은 단순히 외우는 것보단 문제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문법을 왜 배워야 하는지 궁극적인 이유를 알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논리는 흔히 말하는 빈칸 채우기입니다. 글의 흐름을 알아야 하고 인과관계 선후관계 역접 등등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논리 역시 단어가 어렵습니다. 선지의 단어 수준이 높기 때문에 단어가 완성되어 있지 않다면 논리를 정복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편입의 꽃 독해입니다. 독해는 정치, 철학, 문화, 예술, 과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문제 푸는 것에서 끝이 아닌 그 내용을 어느 정도 머릿속에 넣는 것이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수학학습노하우

수학은 크게 미적분,선형대수,다변수미적분,공학수학 이렇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가초수학 기본기가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수학은 모든 과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한 과목이 아니라 모든 과목을 잘해야 합니다. 미적분학은 고등학교 과정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과 분들이라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선형대수는 정말 이게 수학인가? 싶을 정도로 그 내용이 난해합니다. 때문에 한가지 팁은 왜? 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어려워하기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다변수미적분은 미적분을 3차원으로 옮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공간지능이 필요하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수준에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하면 충분합니다. 공학수학은 공식이 위주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공식이 정말 많아서 꼭 공식집을 만들어서 꾸준히 보는 게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최근 대학들의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거짓으로 억지로 꾸미는 것보단 솔직함으로 대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지원 학과도 한 종류의 과로 통일해서 지원할 정도로 그 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정보 진로에 대한 정보를 많이 조사했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에 맞춰 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 2~3 : 수학은 수업을 따라가고 그날 수업을 복습하는 정도로 가볍게 했습니다. 영어는 단어와 문법에 집중하고 논리 독해는 수업에서 끝나고 하루에 각각 한 시간씩 투자했습니다. 

- 4~5 : 6월이 되기 전까지는 영어 수학 비율을 73으로 유지했습니다. 단어는 꾸준히 외우고 5월까지 문법을 끝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논리와 독해는 각각 1시간 30분씩 투자했습니다.

- 6~7 : 6월부터는 영수 비율을 55로 했습니다. 단어는 꾸준히 외우면서 독해는 2시간 논리는 1시간 30분으로 투자하고 수학은 미적분과 선형대수를 누적 복습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 8~9 : 9월부터는 기출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수학 비중을 늘렸습니다 영수 46으로 비중을 가져갔고 수학 기출문제는 공학수학을 제외하고 배운 파트만 문제를 풀었습니다. 영어는 단어는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으로 유지하고 논리와 독해에 대부분의 비중을 가져갔습니다.

- 10~12월 영수 비중을 28로 가져갔습니다. 영어는 단어와 독해 위주로 감을 잃지 않으려고 했고 수학은 4과목을 누적 복습과 동시에 영수 학교별 기출분석을 위주로 했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매월 모의고사를 오답하기 전에 다시 한번 풀었습니다. 실전에 약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통하면서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려고 했습니다. 모의고사 보던 기출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출분석을 심도 있게 했습니다. 학교마다 출제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학교별로 어떤 유형이 나오고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략적이고 현명하게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시험장에선 실력을 100퍼센트 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학교별로 철저하게 준비했고 자연계 특성상 많은 학교를 다 회분 풀기 어렵기 때문에 5회분씩 풀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는 처음부터 산업공학을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에 학교는 달라도 과는 통일해서 지원했습니다. 실력이 된다면 본인이 원하는 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적 때문에 불안해서 원하지 않는 과를 선택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11관왕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말 간절하게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팁은 없습니다. 그냥 교수님들께서 알려주시는 방법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슬럼프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는 1년 동안 외롭게 공부하는 것이 목표였고 슬럼프가 왔을 때 딱히 어디 가서 놀 수도 없었고 자취방에 혼자서 쉬는 것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방 안에 누워서 가만히 있으면 불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학원 앞에 있는 사육신공원에서 바람 좀 쐬고 한강 보면서 기분전환을 했습니다. 공부에 집중이 안 되고 하기 싫을 때는 머리도 식힐 겸 가볍게 단어를 봤습니다. 슬럼프가 왔다고 해서 공부를 안 하고 있으면 오히려 불안했기 때문에 이렇게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편입 공부하면서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은 없었지만, 학원 최상위반 친구들과 합격하고 나면 강릉에 여행을 가기로 약속했었습니다. 반 전체가 합격하기를 바라면서 모두가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엔 다 같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학원이라는 단체 안에서 이렇게 관계가 좋아지는 것도 신기한데 모두가 원하는 학교에 합격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추가합격 전화 받는 순간을 다 같이 즐기고 축하하고 울면서 1년간 고생했던 것을 다 풀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못난 아들 때문에 몇 년 동안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텐데 그 고생을 어느 정도 덜어드린 것 같아서 저 스스로 너무나도 뿌듯합니다. 끝까지 저 믿어 주시고 제가 힘들 때마다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노량진 캠퍼스의 담임 선생님분들 드리고 교수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이 지칠 때마다 상담 요청하면 언제든지 받아주시고 손잡아 주시고 했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김영편입에서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편입을 성공한 것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대학교에서 똑똑한 친구들과 어떻게 보면 경쟁해야 하는데 견뎌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하면서 많은 흥미가 생겼고 대학교 가서도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합격이 목표였지만 이제는 그것을 넘어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원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또한 공부하는 기간 내내 시험을 매주 볼 수 있다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클리테스트와 월별 모의고사를 보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매일매일 경각심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글 2023 목표달성 장학생 -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조재현
이전글 2023 목표달성 장학생 -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한주희
 
 
 
2026학년도 대학편입 합격전략 설명회

오늘 하루 열지 않기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