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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4 목표달성 장학생 -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김유진
2024.04.23 ㅣ 3640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김유진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아주대학교/산업공학과

편입준비시기 : 2023년 02월
수강캠퍼스 : 분당캠퍼스
진정한 내 자리를 찾는 6개월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중학교 때까지는 공부를 곧잘 했습니다. 인서울은 그냥 갈 줄 알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코로나를 맞이하며 그동안의 공부 패턴이 망가졌습니다. 집에서는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었고, 온라인 수업들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성적이 크게 떨어졌고 5지망인 학교만 붙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대입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아 도망치듯이 대학에 왔습니다. 

 

1학년 생활은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1학년이 끝날 무렵 친구들의 재수, 반수 성공 소식은 저의 자존감을 끌어내리기 충분했습니다. 이후 학교생활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함을 깨달은 무렵 편입이란 제도를 접했습니다. 영어, 수학 2과목만 준비해서 부담이 적고 3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다는 점은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대학 입시에 대한 후회를 없애고자 편입을 시작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수능 영어, 수학(미적분) 모두 2등급이였습니다. 그리고 전적대학교도 공대였기 때문에 선형대수, 공업수학 등의 개념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년 편입에 도전했지만 공부를 할수록 제가 전적대에서 배운 개념은 수박 겉핡기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편입수학은 대학에서 배운 개념 위주가 아니라 문제를 빠르게 풀어야하는 것이라 제가 배운 내용과 성격이 너무나 달랐습니다. 실제로 교수님께서 알려주시는 공식들은 대부분 처음 듣는 것들이였습니다 ㅠㅠㅠ.

학습 노하우(영어)

영어는 어휘가 절반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7월부터 1월까지 하루에 어휘 1시간 이상을 무조건 투자하려 노력했습니다. 김영학원에서 쓰는 MVP 1,2를 각각 7회독 이상 했고 교수님들이 주시는 추가 어휘 자료들도 틈틈이 외웠습니다. 어휘는 하루만 안 외워도 감을 잃는 기분이였어서 더더욱 매일 외우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문법은 7,8월에 개념을 빠르게 돌리고 이후에는 크게 시간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자연계 문법은 분사, 수 일치 등등 나오는 개념에서만 답이 나온다고 생각해서 관련된 감만 잃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대신 기출문제를 풀 때 틀린 문법은 모두 정확하게 짚고 넘어갔습니다. 독해랑 논리는 꾸준하게 풀었습니다. 독해는 특히 하루 1지문은 꼭 풀면서 종합반 교수님들의 커리를 따라가는 정도만 했습니다. 독해는 주어랑 동사를 정확하게 찾고 종속절보다는 주절을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했습니다. 실전에서는 긴장해서 문장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데 이때도 정확하게 끊어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논리는 역접, 순접, 힌트를 찾으며 답을 찾는 과정을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학습 노하우(수학)

여름방학에 편입을 시작해서 개강 전에 진도를 따라잡으려고 했습니다. 월, 수, 금은 미적분을 하고 화, 목, 토는 선형대수를 해서 9월 중순 즈음에 밀린 진도를 따라잡았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오답이랑 헷갈리는 개념 위주로 복습 했습니다. 진도를 따라잡고는 수업 진도에 맞춰서 당일 복습을 하고 진도를 나가지 않는 날 위주로 내용 누적 복습을 했습니다. 

 

저는 패드를 이용해 단원별로 오답 문제를 모았습니다(주로 캡쳐). 행렬, 중적분, 라플라스 등 큰 단원별로 오답 파일을 만들고 오답문제는 최소 3회독 이상 풀었습니다. 일요일에 주로 이 작업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주 오답, 저번주에 오답에서 틀린 문제, 저번달에 또 틀린문제.. 이렇게 쌓아가다 보면 빈틈없이 개념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안다고 생각하는 문제는 물론 삭제하면서 누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 1주일 전 즈음에 시험 볼 대학에서 자주 나온다고 생각하는 단원을 다시 다 풀었습니다. 그리고 수험생활 중간중간 해당 개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처음부터 쭉 오답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편입수학은 개념이 매우 많기 때문에 까먹는게 당연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틀린 문제를 효율적으로 복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념 정리도 제가 직접 했습니다. 한 과목(미분, 적분, 선형대수, ...)이 끝날 때마다 교수님께서 올려 주시는 내용 정리 영상을 보면서 개념을 다 받아 적고 따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수험생활 중간중간 추가적인 공식이나 팁들을 단권화 하며 정리했습니다. 단권화는 패드 이용을 추천합니다. 중간에 은근 추가되는 내용이 많고 파이널로 갈수록 실점 팁들이 쏟아져서 전부 바로바로 정리하려면 패드가 편했습니다.

면접 노하우

예상문제 20~30문제정도를 만들어서 계속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 지원 동기, 학업계획은 자다가도 말할 수 있게 달달 외웠습니다. 또한 촬영도 많이 하면서 제스처나 시선 등을 수정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김영편입 학원에서 하는 면접 프로그램도 참여했습니다. 실제 면접장 같은 분위기에서 모의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면접은 깊게 전공 내용을 물어보지 않는다고 들어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면접을 봤습니다. 실제 면접도 깊은 전공지식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저는 편입을 완주할 수 있을지 긴가민가해서 미루고 미루다 11월 말부터 자소서를 썼습니다. 자기소개서도 김영편입학원에서 실시하는 첨삭 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팀플 내용을 중점적으로 썼고, 지원하는 학교의 교과과정을 참고해서 썼습니다. 자기소개서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 것 같지만 파이널 기간에 중요한 공부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학교병행 하시는 분들은 여름방학까지 자소서를 끝내기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7,8월: 영어:수학을 5:5로 했습니다. 편입을 비교적 늦게 시작했고 여름방학인 만큼 진도를 따라잡기 위해 주당 순공 50시간 이상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단어를 외우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독해, 논리는 종합반 교수님들의 진도를 따라가는 정도로 했습니다. 그리고 문법은 따로 정병권 교수님의 101, 201, 301을 2달동안 주말을 이용해 들었습니다. 수학은 수업이 없는 날은 미적분 진도를 나갔고, 수업이 있는 날은 선형대수를 당일 복습 했습니다. 일요일은 월~토 틀렸던 문제를 풀었습니다. 

 

9,10월: 영어:수학을 4:6으로 했습니다. 개강하고 대학교 수업을 본격적으로 들을 즈음 수학 진도를 다 따라잡았습니다. 진도를 따라잡고는 미적분부터 누적 복습을 했습니다. 교재 문제를 전부 다시 풀었고, 오답문제도 다시 풀었습니다. 9월에 다변수 미적분 진도를 끝내고 10월은 공업수학1 진도를 나갔습니다. 영어는 마찬가지로 단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주별로 모르는 단어를 퀴즈렛에 등록해서 통학시간동안 암기했습니다. 독해와 논리는 중요해 보이거나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모아두고 수학처럼 일요일에 다시 풀었습니다. 이때 학교와 병행하다 보니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금요일은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무조건 쉬었습니다. 대신 주말을 이용해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11,12월: 영어:수학을 3:7정도로 했습니다. 가장 실력이 많이 느는 시기입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의 달과 마찬가지로 단어는 하루에 1시간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영어 기출을 쉬운 학교부터 풀었습니다. 영어 오답은 보통 해설지를 활용하고 중요한 학교나 어려운 부분은 김신근 교수님의 해설강의를 이용했습니다. 수학은 공수2까지 진도를 나가고 파이널과정까지 모두 들었습니다. 지원하는 대학교의 기출은 7개년 정도 풀었고 3개년 정도는 학교 가리지 않고 모두 풀었습니다. 

 

1월(파이널): 마찬가지로 하루에 어휘 1시간 이상을 투자하고 기계처럼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학교 종강 이후에는 하루에 13-14시간씩 앉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를 보는 대학은 3개년 이상의 모르는 어휘를 모두 정리했고 3개년 독해, 논리에서 답이 나오는 근거, 힌트를 정리했습니다. 수학은 개념정리노트를 꾸준히 복습하며 기출문제와 오답문제를 풀었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김영 모의고사는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입니다. 물론 점수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약점보완과 현장감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7월부터 모든 김영 월별 모의고사를 보았고, 원하는 대학은 실전 모의고사도 응시했습니다. 김영 모의고사는 주로 토요일이여서 금요일 밤에 그동안 정리했던 수학 공식을 회독하고 잤습니다. 따라서 공식을 최소 5회독 이상 전체 회독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식들이 각인되었습니다. 

 

기출문제는 쉬운 학교부터 어려운 학교로 단계별로 풀었습니다. 학교 가리지 않고 수학은 3개년을 모두 풀었고 지원할 학교는 7개년정도 풀었습니다. 영어는 수학과 같이 보는 학교는 수학과 함께 풀었고 종합반에서 교수님들이 해설해주시는 기출 정도만 풀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원하는 학교는 3개년을 3회독 이상 했습니다. 3회독을 하면서 영어는 모든 독해 지문의 답이 어디서 나오는지 체크했습니다(부정어, 비교급 등). 또한 퀴즈렛에 학교별로 폴더를 만들어서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시험 1주일 전부터 해당 학교의 단어를 반복했습니다. 수학도 학교별로 많이 출제되는 단원이 다릅니다. 이를 기출문제를 이용해 파악하고 시험 1~2주 전에는 해당 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첫 번째는 꾸준함 입니다. 저는 7월부터 마지막 시험 날짜까지 하루도 공부를 안 한 적이 없습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단어나 수학 복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수학 수업도 빠진 적 없이 매일 출석했습니다. 두 번째는 오답에 집착하기 입니다. 반 년 동안 학교 병행으로 편입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내가 모르고 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메꿔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7~11월은 주중에 생긴 오답문제를 모두 캡처 해서 파일을 따로 만들고 일요일마다 오답 문제를 누적해서 풀었습니다. 한 번 틀린 문제를 또 틀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답 문제를 3~5회독 할수록 저의 약점을 보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학교별로 다르게 시험에 대비하기입니다. 편입 영어, 수학이라는 과목에 묶여 있긴 하지만 학교별로 출제 스타일은 모두 다릅니다. 12~1월에는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의 기출을 반복해서 풀면서 답이 나오는 위치, 빈출 되는 개념, 시간 분배 방법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년도별 시험 스타일, 틀린 개념을 정리하고 시험 전날 회독했습니다. 이는 실제로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약 6개월 공부했지만 슬럼프도 있었습니다. 12월 초 정도에 배치고사 성적 대폭 하락+감기몸살+자소서 마무리+기말고사 대체과제가 모두 겹치면서 편입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하루에 2시간도 공부할 시간이 안 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해온 것이 너무 아깝기도 했고 교수님들께서도 위로해주시면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월부터는 한약을 먹으며 체력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수험생용 한약, 비타민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1월 말에 이상하게 안 좋은 일은 다 일어났습니다. 기출점수도 평소보다 덜 나오고, 마킹 실수도 자주 하고, 시험 압박감도 심해지고, 몸살 기운이 심해지고, 핸드폰 액정이 망가지고, 한양대 시험 3일 전에 패드 액정이 깨져서 테이프로 감고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 하나하나가 쌓이면서 멘탈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시험 전에 액땜하는 것이라고 치부하고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실제로 액땜이였던거 같기도 합니다ㅎㅎㅎ.

감사의 인사 / 후배 하고 싶은 말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 주셨던 부모님께 가장 먼저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끝없는 지지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학 이정훈 교수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7월에 교수님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강의스타일, 교재, 자료 모두 저에게 딱 맞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담임쌤을 비롯한 김영편입 여러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편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포기하지 마라’ 입니다. 편입은 외롭고 긴 싸움이긴 하지만 분명 끝이 있습니다. 그리고 끝은 생각보다 빠르게 옵니다. 또 자연계이신 분들은 영어를 끝까지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좋은 대학들을 붙을 수 있던 이유는 끝까지 어휘에 1시간 이상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 년 준비하시든 그 이상이든지 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김영편입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김영편입 시스템 그 자체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종합반을 6개월동안 다니며 공부 습관을 잡을 수 있었고, 학원에서 공부하시는 다른 분들을 보며 매일 새롭게 자극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를 통해 약점을 알아가고 현장감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편입 공부 내내 모르는 점은 담임선생님께 물어볼 수 있었고 교무실에 계시는 교수님들께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소서, 면접도 김영편입을 이용해 준비하며 큰 어려움 없이 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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